부안군 백산면(면장 신형아)은 지난 11일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7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 및 탄소중립 교육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폭염 대비 예방 수칙과 가정 및 실내 안전 관리 등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내용과 함께 탄소중립 인식 개선 및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 주요 내용으로는 △여름철 폭염 대응 요령 △온열질환 증상 및 응급처치 방법 △여름철 올바른 식습관과 수분 섭취 △탄소중립의 의미와 기후변화 이해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대응 방안 등이 포함됐다.

교육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평소 쉽게 지나쳤던 내용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즐겁고 유익한 교육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형아 백산면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무더운 여름철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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