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은 지난 12일 고창읍 공설운동장에서 테니스장 관리동 신축공사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준공식에는 심덕섭 고창군수, 조민규 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전북특별자치도 도의원, 체육회 관계자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해 새로 지어진 관리동의 완공을 축하했다.
총사업비 10억원이 투입된 이번 신축공사는 사무실과 남·여 화장실, 샤워장 등 193㎡ 규모의 현대식 건물을 조성해 테니스장 이용자들에게 쾌적한 편의시설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지역 테니스 저변 확대와 동호인들의 편의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심덕섭 군수는 “넓고 쾌적해진 관리동이 테니스를 사랑하는 동호인들의 몸과 마음의 안식처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모든 군민이 편리한 환경에서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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