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 전북검사소(소장 송명선)가 본격적인 여름 무더위에 대비해 폭염에 취약한 이웃들을 돕기 위해 따뜻한 나눔에 나섰다.
전북검사소는 15일 전주시복지재단(이사장 윤방섭)에 선풍기와 라면 등 1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하며 폭염에 취약한 가정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했다.
이번 기부는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전북검사소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됐다. 기부된 물품은 냉방장비가 부족한 저소득 가정과 고립가구에 우선 배분될 예정이다.
송명선 전북검사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시원한 여름을 선물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방섭 전주시복지재단 이사장은 “폭염 속에서도 따뜻한 관심과 정성으로 이웃 사랑을 실천해주신 전북검사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물품은 신속하고 투명하게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주시복지재단은 취약계층을 위한 ‘시원한 여름나기 캠페인’을 전개하며, 폭염 대응 복지 지원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복지재단은 시민과 기업, 단체의 기부 참여를 통해 촘촘한 전주형 복지지원체계를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기부 문의는 ☎063-281-0030으로 가능하다.
더펜뉴스 장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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