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지난 12일 고창군청소년수련관 다목적실에서 드림스타트 아동과 양육자 15명(아동 9명, 양육자 6명)을 대상으로 영유아 오감발달 부모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유아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매주 토요일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아동의 오감을 자극해 건강한 성장발달을 돕고, 부모와의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첫 수업에서는 촉감 놀이, 감각 자극 활동 등이 진행돼 아동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으며, 부모들도 함께 참여하며 육아에 대한 이해와 소통의 기회를 가졌다.
정현영 고창군 드림스타트팀장은 “이번 부모교실을 통해 아동과 부모 간의 관계가 더욱 깊어지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가정 안팎에서 사랑과 행복을 충분히 느끼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창군 드림스타트는 저소득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영유아부터 청소년기까지 생애주기별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