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신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송성문, 공공위원장 고현규)가 본격적인 여름철 무더위에 지친 홀몸 어르신과 중년 독거남성을 위한 삼계탕 나눔 봉사를 펼쳤다.
지사협은 지난 18일, 관내 80세 이상 홀로 어르신과 중년 독거남성 등 60세대를 직접 찾아가 삼계탕을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이번 삼계탕 나눔은 신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대표적인 하절기 특화사업으로, 매년 지속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주민들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향후 더 많은 세대로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송성문 민간위원장은 “홀로 지내는 분들이 조금이나마 더위를 이겨낼 수 있도록 해마다 정성껏 준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고현규 공공위원장도 “바쁜 일정 속에서도 기꺼이 참여해주신 위원분들께 감사드리며, 민관이 협력해 따뜻한 신림면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신림면 지사협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더불어 지역 공동체의 정을 나누는 활동을 계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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