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보건소가 여름방학을 맞아 돌봄센터 이용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건강한 여름방학! 돌봄 놀이터’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 지원에 나섰다.
이번 프로그램은 성장기 아동들에게 균형 잡힌 식습관과 신체활동 습관을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돕는 비만 예방 건강체험 활동으로 기획됐다. 아이들이 스스로 건강한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체험은 ▲비빔밥 만들기, ▲아침 식사 습관 형성을 위한 샌드위치 만들기, ▲뉴스포츠 활동(스케터블, 피구, 던지기 등) 등으로 구성됐으며, 영양사와 운동처방사가 직접 참여해 아동 눈높이에 맞춘 건강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놀이를 통해 즐겁게 배우는 건강 습관은 아이들의 평생 건강을 좌우하는 중요한 밑거름”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이 의미 있는 경험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방학 기간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맞춤형 건강사업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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