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농업인의 정보화 역량을 높이고 전자상거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025년 농업인 정보화 교육’을 실시한다. 시는 오는 7월 28일부터 8월 8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유튜브 마케팅(초급) 과정으로, 오는 8월 18일부터 9월 10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 장소는 김제시 농업인교육문화지원센터 2층 정보화교육장이다.
교육은 동영상 콘텐츠를 활용해 농가 브랜드와 상품을 소비자에게 효과적으로 알리는 마케팅 전략에 초점을 맞춘다. 참가자는 기초적인 영상 기획부터 제작, 유튜브 업로드까지 전 과정을 실습 중심으로 익히게 된다.
전금미 김제시 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장은 “이번 교육은 농업인들이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해 직접 콘텐츠를 생산하고, 농산물 판로를 확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라며 “농가 소득 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교육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교육 신청은 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 인력육성팀에 방문하거나 이메일(rose027@korea.kr)을 통해 접수 가능하며, 관련 내용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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