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화영 부안군 부군수가 여름철 물놀이 인명사고 예방을 위해 수상안전 현장 점검에 나섰다.
부안군은 25일,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물놀이객이 급증하는 가운데, 정화영 부군수가 지난 24일 변산해수욕장과 격포해수욕장 등 주요 관광지를 방문해 수상안전 실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점검에서 정 부군수는 해수욕장 내 안전관리요원 배치 현황과 구명조끼, 구조용 장비 등 안전물품 구비 여부를 세밀하게 확인하고, 안전시설의 작동 상태 및 위험요소 등을 직접 점검했다.
또한 어린이들이 자주 찾는 변산해수욕장 내 물놀이장 놀이터도 찾아 시설 안전상태를 살폈으며,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수칙 안내 등 현장지도도 병행했다.
정화영 부군수는 “작은 방심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며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철저한 사전 점검과 예방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부안군은 앞으로도 관련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유지하며 해수욕장과 계곡 등 물놀이 주요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안전점검과 대응 태세 강화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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