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부안지점이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시원(COOL)키트’ 60박스(300만 원 상당)를 부안군에 기탁했다.
이번 물품은 전북은행의 여름철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선풍기·여름이불·팔토시·쿨타올 등 폭염 대응 물품 4종으로 구성됐다.
신정화 전북은행 부안지점장은 “폭염 일수가 늘어나면서 무더위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을 위해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권익현 부안군수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관심과 나눔에 감사드리며, 군에서도 혹서기 주민 안전을 위해 더욱 촘촘히 살피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기탁된 시원키트는 부안군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관내 폭염 취약계층 가구에 신속히 전달됐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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