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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생활 정보

완주문화재단, 여름방학 맞아 ‘꼼지락공방’ 공예 프로그램 운영

섬유·가죽·도예 체험… 지역 청소년·가족 대상 5회차 무료 수업

 

완주문화재단이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공예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재)완주문화재단 복합문화지구 누에(이사장 유희태)는 오는 8월 2일부터 9월 13일까지 <꼼지락공방 여름방학 공예 프로그램>을 5회차에 걸쳐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완주지역에서 활동 중인 공예작가 3인—김경미(가죽), 박삼희(섬유), 강예빈(도예)—이 참여해 실습 중심의 수업을 진행한다. 참가 대상은 8세부터 19세까지의 아동·청소년과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이며,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제공된다.

 

공예 수업은 ▲섬유공예 ‘우리 함께, 실로 연결된 하루’ ▲가죽공예 ‘가죽 한 조각, 마음을 담다’ ▲도예 ‘흙과 나, 처음 만나다’ 등으로 구성되며, 수업은 복합문화지구 누에 내 도예실과 깨금발놀이터에서 이뤄진다. 참여자는 1인당 1개 강좌만 신청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7월 25일(금) 오전 10시부터 네이버폼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받으며, 완주군민이 우선 선정된다.

 

유희태 이사장은 “여름방학을 맞아 공예를 처음 접하는 청소년과 가족들이 손끝으로 창작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실습 위주로 구성했다”며 “꼼지락공방이 군민들에게 일상 속 공예 공간으로 자리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복합문화지구 누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63-246-3953)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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