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교육발전협의회 주관으로 지역 고등학생 61명이 서울대·고려대·전북대 등 우수 대학을 탐방하며 진학 설계와 학업 동기 부여의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24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 이번 1박 2일 탐방에는 무주고, 설천고, 안성고 1학년 학생들이 참여했다.
첫날 서울대에서는 졸업생 멘토링과 ‘공부 잘하는 방법’ 특강, 캠퍼스 투어가 이어졌으며, 고려대에서는 입학설명회가 진행됐다. 전북대에서는 입학사정관 설명과 캠퍼스 견학을 통해 대학 생활을 간접 체험했다.
참가 학생들은 “대학과 전공에 대한 막연한 생각이 구체화되고 꿈을 향해 나아가는 동기가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2008년 시작된 이 프로그램을 통해 지금까지 1,200여 명의 무주군 고등학생들이 서울권 주요 대학과 전북대를 방문해 진로 탐색과 학업 목표 설정에 큰 도움을 받고 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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