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산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임채철)가 최근 다섯째 자녀를 출산한 관내 가정을 방문해 출산용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공동체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지원은 협의체가 추진 중인 ‘출산가정 기저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민관이 협력해 다자녀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출산 친화적 지역 분위기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저출산과 인구감소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는 농촌 현실 속에서, 산서면 협의체는 출산 가정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격려와 응원을 전하며 지역 공동체 중심의 복지 행정을 실현해 나가고 있다.
임채철 민간위원장은 “출산은 단순한 가족의 기쁨을 넘어 지역의 미래를 여는 희망”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신지호 공공위원장도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산서면을 만들기 위해 민관이 함께 손을 맞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 삶을 세심히 살피는 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출산가정 기저귀 지원뿐만 아니라,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생활 밀착형 특화사업 등을 통해 따뜻하고 활기찬 지역공동체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