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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N치즈, 대전서 판촉 행사…전국 소비자 공략 박차

숙성치즈·무가당요구르트 중심 건강지향 유제품 인기…700만원 매출 성과

 

대한민국 대표 유가공 브랜드 ‘임실엔치즈’가 전국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기 위해 대전에서 판촉 행사를 열며 브랜드 입지를 다졌다.

 

임실군은 지난 25일 대전 서구청 청사 로비에서 임실엔치즈 유제품 판촉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북을 넘어 전국으로 확장 중인 임실엔치즈 브랜드의 품질과 인지도를 강화하기 위한 마케팅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현장에서는 50여 종의 유제품이 선보였다.

 

특히 최근 소비 트렌드인 ‘건강 지향’에 발맞춰 숙성치즈와 무가당요구르트를 중심으로 판촉이 이뤄졌다. 깊은 풍미를 자랑하는 숙성치즈와 원유 본연의 맛을 살린 무가당요구르트는 현장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건강을 중시하는 중장년층뿐 아니라 젊은 소비자들 사이에서도 인기를 끌었다.

 

한 시민은 “요즘 건강한 식단에 관심이 많아 유제품도 까다롭게 고르는데, 무가당요구르트가 담백하면서도 진한 맛이 나서 만족스러웠다”며 “국내에서 생산된 숙성치즈가 이렇게 고급스러운 줄은 몰랐다”고 전했다.

 

임실엔치즈는 임실군의 청정 자연을 기반으로 전통과 품질을 이어온 대표 브랜드로, 최근에는 저지종 젖소 도입을 통해 원유 고급화와 유가공 산업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약 700만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소비자들의 신뢰와 관심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심 민 임실군수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전국 각지에서 임실엔치즈의 우수한 품질과 가치를 알리는 홍보 활동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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