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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비 내리는 무주, 봄의 절정으로…설천 벚꽃축제 잇달아 개최

9~11일 뒷작금 벚꽃길서 향토 먹거리·걷기 행사…구천동 명소와 연계 관광 기대

 

전북 무주에서 벚꽃이 절정을 이루는 가운데, 지역 곳곳에서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축제가 이어진다. 자연경관과 향토문화가 어우러진 벚꽃 행사가 관광객의 발길을 끌 전망이다.

 

무주군은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설천면 뒷작금 일원에서 ‘설천 벚꽃축제’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해 지역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하는 참여형 행사로 마련됐다.

 

행사 기간에는 벚꽃길을 따라 걷는 산책 프로그램과 함께 부침개, 잔치국수 등 향토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장이 펼쳐진다. 따뜻한 봄날 풍경 속에서 지역의 맛과 정서를 함께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된 점이 특징이다.

 

축제 장소 인근에는 반디랜드와 태권도원, 무주덕유산리조트 등 주요 관광지가 위치해 있어 연계 관광 효과도 기대된다. 특히 구천동 33경 가운데 라제통문에서 은구암까지 이어지는 약 2.2㎞ 구간은 벚꽃과 계곡 풍경이 어우러진 대표 명소로 꼽힌다.

 

앞서 무주읍에서도 벚꽃 행사가 열렸다.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소이나루공원 일원에서 열린 벚꽃축제에서는 전통혼례 재현과 상여 행렬, 금강마실길 체험 열차, 지역 문화 공연 등이 진행되며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소이나루공원은 산책로와 전통 놀이시설 등을 갖춘 공간으로, 봄철에는 벚꽃길이 장관을 이루는 지역 대표 휴식 공간이다. 다양한 체험과 공연이 어우러지며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무주군 관계자는 “벚꽃이 만개하는 시기에 맞춰 지역 특색을 살린 축제를 준비했다”며 “무주에서만 느낄 수 있는 자연과 문화의 조화를 통해 특별한 봄날의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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