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과 고창군공무직노동조합(지부장 최선례)이 근로환경 개선과 직원 복지 향상을 위한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양측은 지난 29일 오후 ‘2025년 제2차 고창군 노사협의회’를 개최하고, 총 7개 안건을 놓고 심도 깊은 논의를 이어갔다.
이날 회의에는 김영식 고창부군수와 최선례 전국공무직노동조합 고창군지부장을 비롯한 노사협의회 위원 12명이 참석했다.
김영식 부군수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위해서는 노사 간의 지속적인 소통과 신뢰가 중요하다며 “공무직 직원들의 복지 향상과 군정 발전을 함께 이끌어가자”고 강조했다.
최선례 지부장 역시 “노동이 존중받는 공직문화를 위해 앞으로도 노동조합의 역할을 다하겠다며 “근로환경 개선과 복지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목소리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를 통해 고창군은 노동존중의 행정문화를 정착시키고, 상생의 노사관계를 구축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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