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시장 정성주)는 오는 8월 9일 시민문화체육공원 잔디광장에서 ‘제4회 김제시 청소년의 날 기념 물놀이 축제’를 열고, 무더운 여름날 청소년과 가족들에게 시원한 즐거움을 선사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이 물놀이와 공연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행사로, 지역 청소년과 가족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는 물놀이장은 워터슬라이드와 다채로운 현장 이벤트가 마련되며, ‘50분 운영-10분 휴식’ 시스템과 전문 안전요원 배치를 통해 안전한 환경이 조성된다. 특히 유아 및 초등 저학년 아동은 보호자 동반이 필수여서 가족 단위 참여가 활발할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 당일 물놀이용품은 개인 준비가 필요하며, 별도의 대여는 이루어지지 않는다.
물놀이 외에도 오전 11시부터 디제잉, 치어리딩, 청소년 댄스와 음악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푸드부스 등 먹거리 공간도 마련돼 온 가족이 하루 종일 즐길 수 있다.
최미화 김제시 교육가족과장은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에 참여한 이번 축제가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건강한 성장을 돕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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