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유희태)이 공공부문에서 발생하는 폐전기·전자제품을 친환경 방식으로 처리하며 자
원순환 실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는 지난 6월 환경부 인가 비영리 공익법인인 ‘E-순환거버넌스’와 체결한 ‘E-Waste Zero, 자원순환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이다.
공단은 이번 활동을 통해 본부 및 전 부서에서 발생한 폐전기·전자제품을 체계적으로 회수하고, 재활용을 통해 자원 절약 및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현에 기여할 방침이다. 특히 향후에는 공공부문에 더해 가정에서 배출되는 소형 전자제품까지 수거 대상을 확대, 군민과 함께하는 자원순환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과 첫 배출을 계기로 양 기관은 ▲폐전자제품 재활용 촉진 ▲자원순환 관련 공동 홍보 및 캠페인 전개 ▲공단 임직원 대상 ESG 인식 제고 활동 등을 함께 추진해 나간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활동은 공공기관이 앞장서 자원순환을 실천함으로써 지속가능한 환경 조성을 위한 기반을 다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하는 ESG 경영을 확산하고, 일상 속 자원 절약과 재활용 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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