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립도서관이 영·유아와 부모가 함께하는 ‘북스타트 책놀이 프로그램’ 2기를 오는 20일부터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13개월에서 26개월 영·유아와 보호자 10가족을 대상으로 전문 강사와 함께 책 읽기와 율동, 오감 놀이, 책놀이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책과 친해지도록 돕는다.
참여 가족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4회에 걸쳐 시립도서관 3층 채움터 1강의실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김제시립도서관은 지난 1기 호응에 힘입어 2기를 마련했으며, 부모들이 가정에서도 배운 내용을 활용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구성했다. 참여 신청은 6일 오전 10시부터 김제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영·유아기부터 책과 친해지는 경험이 평생 독서 습관의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문의는 시립도서관(063-540-4137)으로 하면 된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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