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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2025 모항 패밀리 해변축제’ 성황리 마무리

새마을운동부안군지회 주관, 가족과 관광객 어우러진 화합 축제

 

부안군은 지난 2일 모항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열린 ‘2025 모항 패밀리 해변축제’가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새마을운동부안군지회가 주관했으며, 방송인 김종석의 사회로 색소폰과 디스코 장구, 밴드 공연, 김무진 등 초대가수의 트로트 무대가 펼쳐졌다. 관광객과 군민이 함께하는 노래자랑도 이어져 현장을 더욱 활기차게 만들었다.

 

행사에 참석한 방문객들은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내년에도 꼭 다시 방문하고 싶다”고 말했다.

 

권명식 새마을운동부안군지회장은 “지역사회와 관광객이 하나 되는 축제를 지속적으로 개최하며 부안의 자연과 문화를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화영 부안부군수는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부안의 아름다운 자연과 지역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새마을운동부안군지회는 올해로 27년째 모항해수욕장 관리·운영을 맡고 있으며, 8월 17일까지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환경정화 활동을 이어간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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