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이서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한 ‘청소년 자기도전 포상제’ 금장 탐험 활동이 청소년들의 도전정신과 협동심을 북돋우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활동에는 금장 포상에 도전한 청소년 3명이 참가해 지난달 기본 교육을 시작으로, 최근 2박 3일간 완주군의 자연과 문화를 탐방하는 본격적인 탐험 여정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만경강에서 고산자연휴양림까지 자전거 종주로 체력과 끈기를 단련하고, 대둔산 트레킹과 수목원 생태 탐사로 인내심과 자연 친화적 사고를 기르는 시간을 가졌다.
야영 활동을 통해서는 또래 간 협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 등 포상제 취지에 걸맞는 실질적인 성장을 경험했다.
참여 청소년들은 “도전적인 여정을 통해 자신감과 공동체의 소중함을 느꼈다”며 입을 모았다.
이서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는 청소년 스스로 계획하고 실천하는 자기주도형 성장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탐험 기회를 제공해 청소년들이 자기 삶의 주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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