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여름철 고온다습한 기후로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관내 일반·휴게음식점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지도 및 홍보 활동을 실시한다.
이번 활동은 소통전담관리원이 직접 업소를 방문해 음식 재료 사용 시 주의사항과 위생 수칙을 안내하고, 여름철 주요 식중독균인 살모넬라, 병원성대장균 등의 예방 요령을 집중적으로 알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식중독 예방 포스터와 홍보물을 배부하고, 사고 방지를 위한 안내표를 함께 작성·게시함으로써 음식점 영업주의 경각심을 높이고 자율적인 위생 관리도 유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기온과 습도가 높은 여름철은 식중독이 발생하기 쉬운 시기인 만큼, 사전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군민 건강을 지키기 위해 현장 중심의 위생 지도와 지속적인 홍보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