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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2025년 9월 1일자 정기인사 단행… 총 486명 규모

교육장·과장·직속기관장에 전문성과 소통력 갖춘 인사 배치… 전북교육 안정과 신뢰 확보 기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2025년 9월 1일자 유·초·중등 교육공무원 정기인사를 7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교(원)장 승진 40명, 교(원)감 승진 59명, 정년·명예퇴직 183명을 포함해 총 486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신임 교육장으로는 △전주교육지원청 채선영 교육장(현 정책기획과장) △김제교육지원청 김윤범 교육장(현 유초등특수교육과장) △완주교육지원청 조영민 교육장(현 용진중학교 교장)이 임명됐다.

 

본청 과장 인사도 함께 발표됐다. △정책기획과장에는 양성화 성당중학교장 △유초등특수교육과장에는 최재일 전주양지초등학교장 △민주시민교육과장에는 정미정 김제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전북교육인권센터 인권담당관에는 이혜란 전주교육지원청 학교업무지원센터장이 각각 발령됐다.

 

직속기관장 인사도 주목된다. △미래교육연구원장에는 김정기 전주교육지원청 교육장 △학생해양수련원장에는 김지유 민주시민교육과장 △과학교육원장에는 강진순 김제교육지원청 교육장이 각각 임명됐다.

 

도교육청은 이번 인사를 통해 내년 6월까지 교육감 권한대행 체제 하에서 교육현장의 안정성과 역동성을 동시에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현장 소통 능력과 전문성을 갖춘 인재들을 중용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학력 신장과 교권 보호 등 주요 정책에 대한 학생, 학부모, 교직원의 만족도를 높여 전북교육에 대한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인사라는 평가다.

 

교장 및 교육전문직원 임명장 수여식은 오는 8월 20일(수)에 열릴 예정이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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