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 소속 청소년들이 전북특별자치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연합캠프 ‘JUMP’에 참가해 또래 친구들과 소통하며 건강한 성장을 위한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연합캠프는 전북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관하고, 8월 6일부터 7일까지 1박 2일간 부안군청소년수련원에서 진행됐다. 캠프에는 완주군을 비롯해 전북지역 각지의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이 참가했다.
참가 청소년들은 신체활동, 문화교류, 순환활동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자신감을 키우고 협력과 공동체 의식을 배웠다. 특히 문화교류 시간에는 완주군 참가자 김성민·김성진 형제가 선보인 검도 시범이 큰 호응을 얻으며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완주군청소년수련관은 이번 캠프에 청소년 20여 명과 지도자를 파견해 프로그램 전 과정에 함께했으며, 참가자들은 새로운 친구들과의 만남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자아 성찰의 기회를 얻었다.
박기완 완주군청 아동친화과장은 “청소년들이 이번 캠프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며 더 넓은 세상과 만나는 경험을 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완주군은 청소년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활동과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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