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쌀 소비 촉진과 건강한 식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한 ‘우리 쌀 활용 교육’이 시민들의 높은 호응 속에 진행되고 있다.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지난 7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총 7회에 걸쳐 ‘다양한 우리 쌀 활용 교육’을 운영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관내 시민 15명을 대상으로 김제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되며, 쌀 중심 식문화 확산과 가공식품 활용을 위한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최근 주목받고 있는 ‘가루쌀’을 활용해 ▲가루쌀 식빵 ▲가루쌀 머핀 등 다양한 빵 만들기 실습을 통해, 밀가루를 대체할 수 있는 우리 쌀의 활용 가능성과 건강한 먹거리로서의 가치를 시민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김제시는 이를 통해 우리 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농산물 소비를 촉진할 수 있는 전문 리더를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교육에 참여한 시민들은 “실생활에 유용한 쌀 활용법을 배워 유익하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강기수 김제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은 쌀 소비 저변 확대와 더불어 쌀 중심의 건강한 식문화 조성을 위한 실질적인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쌀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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