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김병태 기획감사담당관이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이 추진 중인 장학금 후원 릴레이 캠페인 ‘1만원의 기적, 장학금 1군민 1후원계좌 갖기’에 동참했다.
기획감사담당관실은 군정 전반의 기획·조정, 예산 운영 효율성 제고, 감사·청렴 행정 등을 맡고 있는 부안군의 핵심 부서다. 김병태 담당관을 중심으로 부서 전 직원이 장학금 정기 후원에 참여하는 등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행정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김병태 담당관은 “지역의 미래를 위해 가장 중요한 투자처는 인재 양성과 교육”이라며 “이번 후원 캠페인을 통해 더 많은 군민들이 장학 사업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교육이 살아야 지역이 산다는 사명감으로 군에서도 지속적인 행정적 뒷받침을 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재)부안군근농인재육성재단은 매년 약 2,200명의 학생들에게 총 20억 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안정적인 기금 확보와 군민 참여 확대를 위해 지난 7월부터 ‘1만원의 기적’ 후원 계좌 갖기 캠페인을 본격 추진하고 있으며, 군민과 공직자들의 릴레이 동참이 이어지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작은 정성도 모이면 큰 힘이 된다”며 “아이들의 꿈과 미래를 위해 군민 모두가 인재 육성에 한마음으로 함께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