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김제시지회(회장 백준강)가 제80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지난 12일 김제 전통시장 일대에서 ‘태극기 달아주기 및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자유민주주의의 가치와 안보 의식을 되새기고, 시민들의 애국심을 북돋기 위해 마련됐다. 지회 회원 15명은 이날 시장 인근 상가에 직접 태극기 200여 개를 달거나, 전통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나눠주며 나라사랑 정신을 전파했다.
백준강 회장은 “광복절은 우리 민족이 되찾은 자유와 독립의 의미를 되새기는 날”이라며 “모든 시민이 태극기를 게양하며 조국의 소중함을 느끼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안보의식 함양과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 김제시지회는 매년 삼일절·현충일·광복절 등 주요 국경일에 맞춰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해오고 있으며, 지역 내 태극기 게양 문화를 확산시키고 청소년과 시민들에게 애국정신을 고취하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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