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되는 ‘2025년 을지연습’을 앞두고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열어 지역 통합방위태세 점검과 안전한 훈련 추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13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협의회에는 정성주 김제시장과 안보 관계자 18명이 참석해 을지연습 계획 보고와 작전 상황 점검, 기관별 안보 현안 공유 등이 이뤄졌다. 특히 20일 김제 실내체육관에서 실시될 ‘주민 대피시설 드론 테러 대응 훈련’과 21일 홈플러스에서 진행될 ‘공습대비 민방위 대피훈련’에 대한 유관기관 간 협력 방안이 중점 논의됐다.
이번 협의회는 민·관·군·경이 긴밀히 협업해 전국민 참여 훈련의 성공적 수행과 안전관리 철저를 다짐하는 자리였다.
정 시장은 “을지연습이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실질적 위기 대응 역량 강화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안전사고 없이 훈련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제시는 이번 을지연습을 계기로 지역사회 통합방위 태세를 재확립하며, 위기 대응 능력과 시민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