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13일 부안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열고 오는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실시하는 ‘2025년 을지연습’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권익현 부안군수를 비롯해 군, 경찰, 소방, 해양경찰 등 15명의 유관기관 위원들이 참석했다.
참석 기관들은 을지연습의 내실 있는 추진을 위해 기관별 상황 보고와 토의를 진행하며 인원과 장비 지원 등 적극적인 참여 의지를 모았다.
권익현 군수는 “을지연습은 단순한 군사훈련이 아니라 지역 주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종합 비상대응 훈련”이라며 “이번 협의회를 계기로 유관기관과 긴밀한 공조 체계를 구축해 위기 상황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부안군은 이번 통합방위협의회를 통해 지역 통합방위태세를 강화하고, 주민 안전 확보에 힘쓰겠다는 계획이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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