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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미스변산 수상자 ‘관광 홍보대사’ 위촉

채석강·내소사·비치펍 현장서 홍보 콘텐츠 제작… MZ세대 겨냥 온라인 마케팅 강화

 

부안군이 지역 관광자원의 매력을 전국에 알리기 위해 제36회 미스변산 선발대회 수상자들을 ‘부안관광 홍보대사’로 공식 위촉했다.

 

군은 14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미스변산 수상자들을 대상으로 ‘부안관광 홍보대사 위촉식’을 개최하고, 이들이 본격적으로 지역 관광 알리기에 나선다고 밝혔다.

 

위촉식 직후 홍보대사들은 부안의 대표 관광지를 배경으로 사진과 영상 콘텐츠를 촬영하는 현장 일정에 돌입했다. 촬영지는 채석강, 내소사, 변산해수욕장 등 부안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구성됐으며, 홍보대사들은 부안관광택시를 직접 체험하며 여행자 관점에서 교통 접근성도 함께 홍보했다.

 

특히, 오는 17일까지 변산해수욕장에서 열리는 여름 축제 ‘변산 비치펍’ 현장을 찾아 관광지와 지역 축제가 어우러진 생생한 현장을 콘텐츠에 담았다. 이를 통해 젊은 세대에게 부안을 ‘핫플레이스’로 알릴 계획이다.

 

제작된 콘텐츠는 부안여행 공식 SNS와 문화관광 누리집 등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되며,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부안 관광 홍보 활동에 활용된다. 군은 이를 통해 관광객 유입을 촉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결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부안군 관계자는 “미스변산 홍보대사 위촉은 관광 자원과 축제를 융합한 입체적 마케팅의 일환”이라며 “적극행정을 통해 관광지 이미지를 새롭게 만들고, 부안만의 감성과 스토리를 전국에 알리겠다”고 말했다.

 

향후 부안관광 홍보대사들은 관광박람회, 지역 축제, SNS 콘텐츠 기획 등 다양한 홍보 활동에 참여하며, 부안의 자연·문화·관광 콘텐츠를 알리는 대표 얼굴로 활약하게 된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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