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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청렴정책 추진 박차…“청렴은 곧 김제의 얼굴”

국·소별 청렴 시책 성과 점검…우수 사례 전 부서 확산 방침

 

김제시가 ‘청렴 청정도시’ 실현을 위한 정책 추진에 한층 더 속도를 내고 있다.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18일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청렴정책추진단 제3차 회의를 열고, 각 국·소가 6월부터 추진해온 ‘1국·소 1청렴 시책’의 추진 성과를 최종 점검했다.

 

청렴정책추진단은 정성주 시장을 단장으로, 부시장과 국·소장, 실·과·소장, 읍·면·동장이 함께 참여하는 시 차원의 반부패·청렴 정책 협의체다. 시는 올해 총 3차례의 회의를 통해 부패 취약 분야 개선과 내·외부 청렴도 제고에 초점을 맞춘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왔다.

 

이날 회의에서는 각 부서별 특색 있는 청렴 시책들이 공유됐다.자치행정국은 ‘사회단체·시민·공무원이 함께하는 3色 청렴 릴레이’, 새만금경제국은 ‘ONE 클린 김제 챌린지’, 복지환경국은 ‘청렴 다짐 Tree’, 도시건설국은 ‘건설현장 청렴 릴레이 캠페인’, 보건소는 ‘청렴 마니토’, 농업기술센터는 ‘농업보조사업 투명성 강화’ 등을 각각 추진해왔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각 부서가 힘을 모아 추진한 청렴 시책이 시민이 체감하는 실질적 변화로 이어지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해달라”며 “간부 공무원 모두가 ‘내가 곧 김제시 청렴의 얼굴’이라는 책임감으로 청렴 정책을 이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는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시책 성과를 토대로 오는 9월 중 우수 사례를 평가해 이를 전 부서로 확산할 계획이다. 동시에 부패 취약 분야에 대한 집중 관리도 지속하며, 연말까지 ‘청렴 청정도시 김제’ 구현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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