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문화관광재단이 시민과 예술인, 창작자가 함께하는 열린 문화행사를 준비하고 있다.(재)군산문화관광재단(이사장 강임준)은 오는 9월 26일(금)부터 27일(토)까지 군산 구 시청광장에서 열리는 ‘군산문화관광재단 브랜드 데이’에 참여할 벼룩시장, 체험부스 운영자, 거리공연 및 무대공연 참가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 활성화와 시민 참여 중심의 문화관광행사 확대를 목표로 기획됐으며, 참가자 선정은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공개 추첨 방식으로 이뤄진다.
모집 분야는 △벼룩시장(플리마켓) 16팀, △체험부스 6팀, △메인무대 공연 10팀, △버스킹 공연 14팀 등 총 46팀이다. 특히 공연 부문은 재단 사업 참여자와 일반 시민을 3:7 비율로 선발하며, 장르 제한 없이 대중음악, 전통음악, 클래식, 무용, 퍼포먼스 등 다양한 분야의 예술인들이 참여할 수 있다.
신청 접수는 8월 18일부터 9월 1일(일)까지이며, 전자우편(csy6510@gunsancf.or.kr) 또는 군산문화관광재단 방문 접수가 가능하다. 제출 서류는 △참가신청서 △운영계획서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 △주민등록등본 또는 사업자등록증 등이다.
공개 추첨은 △공연자 부문은 9월 4일, △벼룩시장 및 체험부스 부문은 9월 5일 각각 진행되며, 재단 상영실에서 온라인 생중계로 투명하게 실시된다.
군산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시민과 지역 예술인 모두가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의 장을 만드는 것이 이번 브랜드 데이의 핵심”이라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군산문화관광재단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문화관광사업팀(☎063-443-4808)으로 문의하면 된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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