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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하나새마을금고, 독거노인에 ‘사랑의 집수리’ 손길

생계급여 수급자 대상 도배·보일러 교체…직원 봉사로 온기 더해

 

김제하나새마을금고(이사장 조숭곤)가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했다.

 

금고는 새마을금고중앙회 전북지역본부와 함께 지난 19일 ‘2025년 MG희망나눔 사랑의 집수리 사업’의 일환으로 김제시 요촌동에 거주하는 75세 독거노인 양상열 씨의 자택에 도배와 보일러 교체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생계급여 수급자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의 낡은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총 2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진행됐다. 특히 김제하나새마을금고 직원들이 직접 청소와 주변 정리를 도우며 현장 봉사에도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조숭곤 이사장은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던 어르신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기쁘다”며 “많은 이웃에게 혜택을 드리지 못한 점은 아쉽지만,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으로 지역에 희망을 전하는 금고가 되겠다”고 밝혔다.

 

‘MG희망나눔 사랑의 집수리 사업’은 새마을금고가 전국적으로 펼치고 있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매년 도배, 장판, 보일러 교체 등 주거 환경 개선을 통해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김제지역에서도 따뜻한 이웃 사랑과 공동체 정신이 실현되며, 새마을금고의 사회적 가치가 다시 한 번 조명받고 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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