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사랑장학재단(이사장 정성주)은 지난 19일 여름방학을 맞아 지평선학당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꿈키움 진로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지평선학당 방과후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하고 대학에 진학한 8명의 대학생 선배들이 멘토로 참여했다. 이들은 후배들에게 희망 대학에 진학하게 된 과정, 학습 노하우, 과목별 전략 등을 직접 전달하며 진로 탐색과 진학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줬다.
멘토로 참여한 대학생들은 의대, 교대, 인문·사회계열 등 다양한 학과 출신으로 구성돼, 참가 학생들은 관심 전공에 대해 구체적인 조언을 들을 수 있었다. 선배들의 생생한 경험담과 전략적 학습법에 학생들은 높은 관심을 보였고, 적극적인 질의응답과 자유로운 소통의 분위기 속에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정성주 이사장은 “지평선학당 출신 선배들이 직접 들려주는 진학 스토리는 후배들에게 매우 현실적이고 유익한 길잡이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스스로 꿈을 설계하고 도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진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꿈키움 진로 멘토링’은 방학마다 정기적으로 열리는 대표적인 진로탐색 프로그램으로, 김제사랑장학재단이 지역 인재들의 진학과 진로 설정을 돕기 위해 매년 꾸준히 운영해오고 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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