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시장 정성주)는 지난 19일 시청 대강당에서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 300명을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어르신들의 권리 의식을 높이고 존중과 배려를 바탕으로 한 건강한 사회참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노인 인권 감수성 향상, 동료 간 존중하는 대화법, 성희롱 예방, 갈등 상황 대처법 등 실생활에 밀접한 주제를 다뤘다.
강의를 맡은 오효신 미래성장교육연구소 인권교육 지도사는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실질적이고 공감도 높은 교육을 진행하며, 참여 어르신들이 인권 보호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스스로 권리를 지키는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이끌었다.
김제사회복지관 관장은 “이번 교육이 어르신 상호 간 존중과 배려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이 단순 일자리를 넘어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성주 김제시장도 “어르신들의 사회활동은 지역사회의 소중한 자산이며 인권 존중이 그 가치를 더욱 빛나게 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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