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장계면이 주민 맞춤형 복지사업 추진을 위해 본격 시동을 걸었다.
장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일 장계면행정복지센터 2층 중회의실에서 제4차 정기회의를 열고 하반기 복지사업 계획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협의체 위원 19명이 참석해 지난 5월과 7월 진행된 ‘마음가까이 효박스 지원사업’과 ‘홈클리닝 사업’ 추진 결과를 공유하고, 앞으로 추진할 스마트헬스케어 지원사업 ,추석 명절 사랑의 음식 나눔 ,따뜻한 손기 온기나눔 프로젝트 등 특화사업 계획을 검토했다.
특히 오는 9월에는 장수군보건의료원과 협력해 LED 지팡이·미끄럼방지 매트 제공과 건강 프로그램을 결합한 ‘스마트헬스케어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고독사 예방사업의 일환으로 협의체 위원과 대상자가 함께 식사를 나누고 한국마사회를 방문해 여가활동을 지원하는 ‘한끼 동행 프로젝트’도 추진된다.
임재성 민간위원장은 “앞서 진행된 사업이 잘 마무리된 만큼 앞으로의 복지사업도 주민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장호 면장은 “복지 수요를 면밀히 파악해 주민 맞춤형 복지체계를 구축하고 위원님들과 함께 지역사회 복지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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