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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계북면서 전북 주민자치연합회 월례회의…주민 중심 축제로 자치 역량 확인

주민자치위원 역량 강화·참여형 축제 통한 지역 공동체 활력 모색

 

전북특별자치도 주민자치연합회가 26일 장수군 계북면사무소 회의실에서 8월 월례회의를 열고 주민자치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회의에는 도내 14개 시·군 주민자치협의회장 등 15명이 참석했으며, 최훈식 장수군수와 박희승 국회의원(남원·장수·임실·순창)도 자리해 주민자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최 군수는 “주민자치는 지역 발전의 든든한 버팀목”이라며 “주민 중심의 자치 활동이 더욱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회의에서는 주민자치위원 역량 강화와 주민 참여형 축제를 통한 지역사회 기여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참석자들은 이어 계북면 대표 축제인 ‘제3회 계북 장수가꿈 토마토랑 수박 축제’ 현장을 찾아 주민이 직접 기획·추진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참관했다.

 

전북특별자치도 주민자치연합회 관계자는 월례회의와 축제 참관을 통해 주민자치위원회가 지역 공동체의 주도적 주체로 자리 잡아가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주민 참여의 폭을 넓히고 전문성을 높여 지속 가능한 주민자치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최훈식 군수는 주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장수군이 주민자치 실현의 선두주자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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