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덕섭 고창군수가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를 앞두고 25일 선수단 훈련 현장을 찾아 노고를 격려했다.
심 군수는 이날 볼링장을 시작으로 야구·축구 전용구장이 있는 스포츠타운과 군립체육관을 방문해 배드민턴·배구 선수단을 격려했다. 이어 나들목공원 풋살장과 고창여고 강당을 차례로 찾아 땀 흘리며 훈련 중인 선수와 지도자들의 의견을 듣고 사기를 북돋웠다.
심 군수는 남은 준비 기간 동안 무엇보다 선수들의 건강이 우선이라며 고창에서 열리는 도민체전인 만큼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해 고창군민에게 감동을 선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는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열리는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에는 고창군 선수단 793명(감독·코치 211명, 선수 582명)이 37개 종목에 출전해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