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여성의 역량 강화와 리더십 발굴을 위해 마련한 ‘2025 활력고창 여성아카데미’가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군은 지난 26일 고창읍주민행복센터에서 지역 여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아카데미 개강식을 열고 첫 강좌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올해 여성아카데미는 건강웰빙 ,자기계발·교양소통 ,이미지메이킹·패션·뷰티 ,여성리더 특강 등 4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여성 활동가를 양성하고, 지역사회의 다양한 분야에서 여성들의 사회참여를 확대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강좌는 ‘틀어진 몸이 보내는 신호! 자세만 바꿔도 달라진다’라는 건강웰빙 과정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군은 이번 프로그램이 고창군 여성리더를 발굴하고 성장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정현 고창군 인재양성과장은 “여성아카데미를 통해 여성이 지역사회 리더로서 성장하고 군정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여성의 사회활동 참여가 더욱 활발해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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