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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치매안심가맹점 4곳 추가 지정…지역사회 치매안전망 강화

“치매 걱정 없는 마을” 주민이 함께 만드는 치매 친화 환경
지역 한의원·약국·미용실 등 총 40개소 지정…현판 전달식도 가져

 

‘치매안심가맹점’은 사업장 구성원이 모두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하고, 치매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돌봄 환경을 실천하는 곳이다.

 

특히 배회 노인 발견 시 임시 보호 및 신고(☎112)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 체계를 통해 주민 참여형 치매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다.

 

부안군 치매안심센터는 가맹점 종사자들에게 치매에 대한 인식 개선과 적극적인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치매파트너 교육과 자료 지원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군은 향후에도 치매안심가맹점을 지속 확대해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지역 돌봄문화 확산에 앞장설 계획이다.

 

치매안심가맹점 신청은 부안군 관내 개인사업자 중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 01~79 또는 90~99인 경우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부안군 치매안심센터(☎580-3066) 로 문의하면 된다.

 

부안군 관계자는 “치매는 이제 가족만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풀어나가야 할 과제”라며, “앞으로도 촘촘한 치매안전망 조성으로 누구나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부안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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