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일네트워크엔지니어링 김상기 대표가 지난 2일 무주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백만 원을 기탁해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전했다.
김 대표는 “무주군과의 소중한 인연이 고향사랑기부로 결실을 맺게 돼 뜻깊다”며 “이번 기부가 자연특별시 무주의 발전과 군민 행복을 위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한일네트워크엔지니어링이 2024년부터 무주군 상수도 현대화 사업과 유지 관리 용역을 수행하면서 쌓아온 인연에서 비롯됐다. 해당 기업은 무주군 급수구역 전역에서 상수도 관망 유지 관리와 누수탐사 업무를 통해 유수율 향상에 큰 역할을 해왔다.
1991년 설립된 ㈜한일네트워크엔지니어링은 경기도 성남시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상수도 관망 유지 관리와 기술 진단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AI와 빅데이터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관망 관리 솔루션을 개발해 해외 진출에도 성공, 2020년에는 물 관리 유공자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무주군 관계자는 “기업의 지역사랑과 나눔 실천이 무주군의 미래를 밝히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