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창군 상하면(면장 표영현)이 지역 어르신들의 안전한 보행 환경 조성을 위해 ‘보행 보조기 야간 반사띠 부착사업’을 추진했다. 지난 4일 진행된 이번 사업은 새벽이나 늦은 저녁 시간대 보행 보조기를 사용하는 어르신들이 차량과 충돌할 위험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은 우선 상하면 소재지 중심으로 시범 추진되며, 반응이 긍정적일 경우 마을 전체로 확대할 계획이다. ‘보행 보조기 야간 반사띠’는 보조기에 손쉽게 부착할 수 있어 간편하며, 야간 보행 안전사고 예방과 어르신들의 심리적 안정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표영현 상하면장은 “앞으로도 주민의 안전을 위해 세심하게 살피겠다”며 “현장에서 나온 의견이 행정과 연결될 때 진정한 복지가 실현된다. 현장에 답이 있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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