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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2년 연속 ‘집중안전점검’ 최우수…자타공인 안전 선도 지자체

드론·열화상카메라 등 첨단 장비 활용 82%…주민 참여형 안전문화 확산으로 높은 평가

 

무주군이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한 ‘2025년 집중안전점검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이름을 올리면서 자타공인 ‘안전 관리 선도 지자체’로 자리매김했다.

 

군은 드론과 적외선 열화상카메라 등 전문 장비 활용도를 82%까지 끌어올려 점검 실효성을 극대화했다. 이와 함께 점검 대상 선정의 적절성, 결과 이력 관리 및 후속 조치, 안전 문화 확산 성과 등 5개 평가 분야에서 14개 시·군 가운데 월등한 점수를 받았다.

 

특히 무주군은 군정 소식지에 가정용 자율점검표를 게재하고 배부하는 한편, 주민 참여형 안전 캠페인을 전개하며 지역사회 안전 문화 확산에도 힘썼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2년 연속 최우수 기관 선정은 무주가 주거지와 관광지로 모두 안전하다는 신뢰의 지표”라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안전 정책을 실현해 모두가 체감하는 안전한 무주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군은 지난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61일간 행정안전부 주관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관련 공무원과 민간 전문가, 유관 기관 관계자 등 389명이 참여한 가운데 재난 및 사고 우려 시설 88곳을 점검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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