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안군은 지난 9월 9일 부안군청 5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하반기 아이돌보미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아이돌봄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아이돌보미의 직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지역 내 활동 중인 아이돌보미 32명이 참석해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공유했다.
이날 간담회는 △서비스 모니터링 결과 공유 △아이돌보미 직무 교육 △인·적성 및 우울증 선별검사 △서비스 개선 방향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아이돌보미들은 각자의 돌봄 현장에서 겪은 사례와 애로사항을 허심탄회하게 나누며, 돌봄 환경 개선과 직무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부안군 관계자는 “아이돌보미는 지역사회 돌봄의 최전선에서 활동하는 중요한 인력”이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간담회를 통해 돌보미들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이용자와 제공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신뢰받는 아이돌봄 서비스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안군은 지속적인 교육과 관리, 심리 정서 지원 프로그램 등을 통해 아이돌보미의 직무 만족도 향상과 서비스 질 제고에 주력할 방침이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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