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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한마음지역자활센터, 보건복지부 ‘2025년 전국 최우수기관’ 선정

전북 유일 최우수기관…맞춤형 자활 프로그램과 지역사회 협력으로 저소득층 자립 견인

 

군산한마음지역자활센터(센터장 이도영)가 2025년도 보건복지부 주관 ‘전국 지역자활센터 사업실적 평가’에서 전북 유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11일 군산한마음지역자활센터는 이번 수상이 주민들의 끈질긴 노력과 지역사회의 협력이 이뤄낸 값진 결과라고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매년 실시하는 지역자활센터 성과평가는 전국 250개소를 대상으로 자활사업 역량과 성과를 엄격히 평가한다. 이번 평가에서 센터는 참여자 자활역량 증진과 운영 전문성 등 16개 지표에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저소득층의 욕구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지역 특성에 맞는 자활기업 육성, 민관 간 긴밀한 소통으로 구축한 자활 네트워크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산한마음지역자활센터는 현재 10개 사업에 100여 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지역생산 쌀을 활용한 베이커리, 친환경 다회용기 사업, 편의점 운영 등 다양한 신규 사업을 발굴하며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에 힘쓰고 있다.

 

이도영 센터장은 “주민들의 땀과 노력이 만든 성과이자, 지역사회 협력의 결실”이라며 “참여 주민들이 자립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군산시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더욱 전문적인 자활 지원과 촘촘한 지역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저소득층 자립 기반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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