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정책과]2025군산희망복지박람회개최](http://www.thepennews.net/data/photos/20250938/art_17578980211004_9c3d5f.jpg?iqs=0.15742702334866576)
군산시가 주최하고 군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2025 군산 희망복지박람회’가 오는 9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월명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복지, 일상이 되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시민 누구나 쉽고 가깝게 복지서비스를 체험하고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 기획됐다.
첫날인 19일에는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이 열리며, 지역 복지 발전에 기여해 온 유공자 16명에게 표창이 수여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보건‧의료, 아동, 청소년, 장애인, 노인, 지역사회 등 6개 분야에서 생애주기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37개의 부스가 운영된다. 각 부스에서는 복지 관련 체험, 상담, 정보 제공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되며, 실외에는 먹거리와 복지시설 생산품을 판매하는 6개 야외 부스도 마련된다.
또한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열린 공연, 청소년 공연, 체험행사, 퀴즈 대회 등도 마련돼,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참여형 복지 축제로 꾸며질 예정이다.
홍용승 군산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시민들이 복지를 멀게 느끼지 않고, 언제든지 접근 가능한 일상의 서비스로 받아들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민관이 한마음으로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이끌겠다”고 말했다.
강임준 군산시장도 “희망복지박람회는 복지서비스를 시민에게 효과적으로 알리는 소중한 기회”라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유익한 정보를 얻고, 복지의 가치와 중요성을 함께 나눌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군산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지역사회 복지자원의 연계 강화와 민관 협력 기반 확대를 도모하고, 시민 중심의 맞춤형 복지 실현을 위한 발판으로 삼는다는 방침이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