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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최대 150만 원 지원

무주택 신혼부부 주거비 부담 완화 위한 ‘2025년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추진

 

전주시가 무주택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과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2025년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민간 임차주택에 거주하는 신혼부부가 금융기관에서 받은 전세자금 대출이자의 일부를 지원해 연 최대 150만 원, 최대 연 3% 이자까지 보조한다. 올해 예산은 약 2억8900만 원으로, 2024년 10월부터 2025년 9월까지 납부한 이자를 지원 대상으로 한다.

 

지원 대상은 혼인신고 7년 이내의 신혼부부로, 부부 모두 무주택자이며 전주시 내 동일 주소로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한다. 또한 2025년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이고, 전세보증금 3억 원 이하·전용면적 85㎡ 이하 주택에 실제 거주하는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신청은 10월 27일부터 31일까지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서 가능하며, 예산 초과 시 자녀수, 부부 합산 연소득, 혼인 기간 등을 고려해 지원 우선순위를 정한다. 다만 기초생활수급자, 공공임대주택 거주자, 유사 지원사업 참여 세대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전주시 김성수 건축과장은 “주택 가격 불안과 금리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신혼부부들의 부담을 덜기 위한 조치”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거 정책을 통해 시민 주거 안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전주시 누리집(www.jeonju.go.kr) 또는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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