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시가 오는 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전주시청 앞 노송광장에서 ‘2025 전주시 청년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모여라! 전주에서 청춘이 터진다!’를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청년단체와 청년이음전주가 직접 기획과 운영에 참여해 청년 스스로가 주인공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오후 2시에는 청년과 시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 제안 아이디어 시상식을 겸한 기념식이 열린다. 이어 청년 예술인 릴레이 버스킹 공연, 심리·진로·취업·법률 등 전문 상담 부스, 청년 공예품 전시 및 체험·플리마켓 부스, 놀이와 체험을 통한 청년 놀이터 이벤트가 펼쳐져 참가자들의 호응이 기대된다.
이날 행사장에는 전북여성가족재단, 덕진지역자활센터, 평화사회복지관, 전주시 인구청년정책국 등 다양한 기관도 참여해 음료 제공, 인생네컷 촬영, 정책 홍보 등 협업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한다.
전주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청년들이 서로 교류하고 정책 정보를 접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청년 문화와 정책을 잇는 소통의 장으로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영숙 전주시 청년정책과장은 “2025 청년의 날은 청년들이 목소리를 내고 지역사회에서 주체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청년 교류와 소통의 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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