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5 (월)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고창서 성황리 폐막

3일간 열전 마무리… 다음 개최지 진안에 대회기 전달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가 14일 오후 고창실내체육관에서 폐회식을 끝으로 3일간의 열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선수단과 체육 관계자, 지역 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폐회식은 감동과 화합의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폐회식은 전북특별자치도와 고창군을 소개하는 오프닝 영상과 가수 윤수의 문화예술 공연으로 시작돼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어 대회의 하이라이트 영상이 상영되며 선수와 관람객 모두 지난 사흘간의 열정과 성과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사회자의 폐식 통고와 국민의례로 공식 행사가 시작됐고, 종합 성적 발표 및 시상이 이어졌다. 전북특별자치도 체육회장은 폐회사를 통해 선수단과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특히 이날 폐회식에서는 대회기가 고창군체육회장으로부터 차기 개최지인 진안군체육회장에게 전달되는 의미 있는 전달식이 열렸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환송사를 통해 “이번 체전은 도민이 하나 되어 화합을 이루는 감동의 축제였다”며 “참가한 선수들과 관계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진안에서 개최될 다음 대회 역시 성공적이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성화가 서서히 꺼지며 막을 내린 이번 대회는 선수단의 우정과 화합의 정신이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자정보

프로필 사진
최은화 기자

발빠른정보, 신속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