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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2년 연속 청년친화헌정대상 ‘소통대상’ 영예

청년과 ‘진짜 소통’ 통했다…맞춤형 정책 성과로 전국 인정

 

전북 부안군이 청년들과의 진정성 있는 소통을 바탕으로 전국에서 다시 한 번 주목받았다.

 

부안군은 국회사무처 소관 사단법인 ‘청년과미래’가 주관한 2025 청년친화헌정대상에서 기초자치단체 부문 ‘소통대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부안군은 2년 연속 소통대상이라는 기록을 달성했다.

 

청년친화헌정대상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청년정책 추진성과와 청년참여 활성화, 정책소통 수준 등을 종합 평가해 수여되는 상이다. 정책, 입법, 소통 3개 분야로 나뉘며, 부안군은 이 가운데 청년과의 소통성과를 높이 평가받았다.

 

부안군은 그동안 △부안형 지역정착 청년일자리 사업 △결혼장려금 및 출산축하금 지원 △청년 행복UP 클래스 △청춘실험실·부싯돌 프로젝트 등 청년 맞춤형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왔다.

 

특히 청년정책협의체, 청년참여예산학교, 청년포럼 등 정기적 소통 채널을 운영해 청년의 목소리를 실제 정책에 반영하는 시스템을 갖춘 점이 주요 수상 배경이 됐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이번 수상은 단순한 성과가 아닌 청년들과 함께 고민하고 직접 소통해온 과정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청년이 머물고 싶고, 도전하고 싶은 부안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는 소통과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안군은 청년정책 전담부서를 중심으로 정주여건 개선과 인재 유입 기반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향후 청년창업·문화공간 조성 등으로 정책 영역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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