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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제8회 청년친화헌정대상’ 종합대상 수상

2년 연속 수상…청년이 살고 싶은 도시 만들기 성과 인정

 

고창군이 청년친화적 사회 환경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8회 청년친화헌정대상’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지난 13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9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됐다.

 

청년친화헌정대상은 (사)청년과미래와 청년친화헌정대상 선정위원회가 주최·주관하며, 청년의 삶의 질 향상과 청년친화적 사회 환경 조성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와 기관에 수여된다.

 

고창군은 지난해 소통대상에 이어 올해 종합대상을 수상하며 2년 연속 성과를 거뒀다. 민선 8기 들어 군은 ‘청년 살이 고창 시대’를 비전으로 내걸고 청년의 삶 전반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쳐왔다.

 

일자리·창업 분야에서는 청년창업클러스터 조성, 청년창업농 스마트팜 단지 운영, 창업패키지 지원 등을 추진해 안정적인 창업 생태계를 마련했다. 주거 안정 대책으로는 도시재생혁신지구와 연계한 청년주택 공급, 신혼부부·청년 보금자리 조성 사업 등을 이어왔다.

 

또 청년토크콘서트, 청년의 날 기념행사 등 문화·교류 프로그램을 확충해 청년 주도형 문화 생태계를 활성화했으며, 청년정책협의체와 청년 모니터링단(청포터즈)을 운영해 정책 거버넌스도 강화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번 수상은 행정이 아닌 청년들이 직접 주도한 정책 성과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청년이 살고 싶고 머물고 싶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군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청년의 목소리를 군정 전반에 반영하는 참여형 청년친화도시 실현과 지역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청년정책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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